건조한 계절 많이 사용하는 가습기 안전한 세척하는 법

가을과 겨울은 건조한 날씨가 오래 지속되는 되요. 특히 실내에서 너무 건조하면 목이 아프고 피부가 갈라지는등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럴 때 가습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 습도를 높여 호흡도 편하게 하고 피부 건조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취침시 너무 건조하면 목감기 및 호흡기 질환 발생이 높아질 수 있는데 가습기를 켜고 자면 한결 편안하게 잘 수 있고 깨었을 때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습기 사용이 많아 지는 계절 그러나 가습기는 물을 사용하는 특성상 세균 및 곰팡이등 다양한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라 자칫 잘못하면 이점보다 해로운 점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 및 세척을 잘 해야 가습기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데 이번 편에서 가습기 세척 및 청소법에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가습기 세척법 

가습기는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탱크, 필터, 본체 입니다. 

특히 가습기는  공기중으로 수분을 증발하거나 기체화 하여 사람의 호흡기로 직접 들이 마시기 때문에 세척이 무척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세척할 때 는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은 후 작업합니다. 

세척시 필요한 도구 : 물, 식초, 베이킹소다, 브러시(칫솔등),수건,면봉등

각 부분별 세척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물탱크: 가습기에서 물탱크를 분리하고 물을 2/3 가량 채운후 식초를 1~2스푼 넣고 약 1~2분 정도 후 브러시로 바닥 및 옆면을 닦아 냅니다. 이후 물로 1~2번 행구고 다시 물을 2/3가량 채우고 베이킹소다를 적당히 넣은 후 잘 저어줍니다. 이후 약 1분정도 후에 다시한번 브러시로 꼼꼼히 닦아냅니다. 이후 물로 여러번 행구고 브러시가 닿지 않는 곳은 면봉을 사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필터:필터를 잘못 세척하면 필터를 구성하는 성분이 망가져 필터 성능이 저하 될 수 있으므로 흐르는 수돗물에 불순물을 씻어 내고 다른 부속은 건조후 사용합니다. 필터 상태가 좋지 않으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체: 본체는 물에 식초 조금 넣고 그 물로 외부를 스폰지나 수건등으로 문질러 먼지와 이물질등을 제거 합니다.  식초는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청소 후에는 충분히 건조한 후 재조립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건조시 세균이나 곰팡이가 사멸하므로 충분히 건조해서 사용하세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가습기는 사람이 호흡으로 직접  흡입되므로 가급적이면 화학적인 소독제를 사용하지 말고 사용시에 인체에 해가 없는 식초나 베이킹소다 등을 사용해서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3일에 한번정도는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사용할 때는 번거럽더라도 소독제나 세척제 등을 사용말고 식초, 베이킹소다, 구연산등을 활용해서 세척하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