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한달 안에 승인 받은 솔직 후기-티스토리블로그

애드센스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아마도 몇 년 전쯤이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내용 중 유튜브를 개설하고 애드센스라는 것을 받아 한 달에 수익을 얼마 정도 낸다는 등 아주 달콤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주어 들었는데 그저 마음속으로 나도 한번 해서 부수익 같은 것을 만들어볼까? 하고 잠시 머릿속으로 고민하다가 조금 알아보니 그냥 달라고 주는 것이 아니고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포기하고 나중에 시간 날 때 다시 생각해 보자라고 했던 게 벌써 1~2년이 지나 버렸습니다. 그러다 올해 8월 말 경 우연한 기회에 다시 애드센스라는 것에 대해 다시 알아보게 되었고 자료를 찾아보던 중 애드센스가 유튜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블로그나 사이트에서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작에 좀 더 알아보았다면 시작이 빨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금이라도 한번 도전해 볼까? 생각하고 바로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다른 블로그는 하던 것이 있었지만 티스토리블로그는 처음이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애드센스를 승인받는 방법을 찾아보고 바로 개설된 블로그를 애드센스에서 등록하였습니다. 등록방법은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 따라 하다 보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도 하나도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실수로 심사요청하기를 눌렀는데 사실 그 당시 그것이 심사요청하기라는 것도 모르고 눌렀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심사요청하기였습니다. 다음날 심사상태를 보니 탈락으로 나와서 이게 뭐지? 하고 다시 알아보니 그때서야 글도 없이 심사를 누른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거 정말 망한 것인가 생각하고 에고 모르겠다 하고 대략 5개쯤 쓰고 다시 심사 요청을 했고 또 주워들은 얘기로 약 20개 정도 글을 써야 된다고 해서 작전상 일단 심사 넣고 심사 중에 20개 정도 쓰자하고 하루에 1~2개 정도 꾸준히 써나갔습니다.

 

처음에 약 10개 정도 글은 그냥 일관된 주제가 없는 그냥 쓰고 싶은 글 위주로 썼습니다. 요즘 AI로 쓰니 어쩌니 하는데 내 생각대로 내가 아는 대로 막 10개 정도 썼고 그때쯤이 재신청 후 약 2주 정도 지날 때였지만 애드센스 상태는 변함없이 심사 중으로 떠있었습니다. 왠지 뭔가 잘못한 것이 있나 불안한 고민에 빠져 있을 때 또 이것저것 알아보니 일관된 주제와 그림이 없는 글이 좋다고 해서 이후 10개 정도 글에는 이미지 첨부가 없는 텍스트위주의 일관된 주제로 약 10개 정도를 썼습니다. 그러고 나서 대략 3주 정도 지났을 때 애드센스 승인통과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정보들을 찾다 보니 사람들 마다 승인에 관한 내용에 확실한 일관성이 없다 보니 내가 맞게 잘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냥 되는대로 쓰자고 마음먹고 쓰다 보니 통과가 되더군요.

 

그래서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애드센스 승인에 대한 명확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쉬운 정답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인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통과되는 것 같다가 내 개인적인 정답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 중이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은 만약 통과 되지 않은 상태더라도 구글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말고 꾸준히 자신의 글을 쓰다 보면 통과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사람들의 케이스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보니 혼란스럽고 걱정도 되겠지만 제가 본 기준에서 말씀드리자면 실수를 조금 해도 되고 일관된 주제가 아니어 되고 꼭 20개를 쓰지 않아 되고 20 더 써도 되는 등 조금씩은 케이스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꾸준히 쓰기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20에서 30개 정도 글쓰기에서 통과된다는 말은 어느 정도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일관된 주제나 텍스트 위주로 써야 된다 등등 여러 가지 얘기가 많은데 틀린 것도 아니고 무조건 맞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나 같은 경우 10개 정도는 이미지도 엄청 들어간 잡다한 글이었는데 글 쓴 게 아까워서 그냥 놔두고 10 정도는 일관된 주제로 썼습니다. 
20~30개를 꾸준히 썼는데도 통과되지 않았다고 해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그냥 꾸준히 쓰다 보면 거의 다 통과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경험적으로 느낀 애드센스 통과에 대한 결론은 기존의 속설들이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다. 케이스마다 조금씩 다르고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결론은 구글이 제재하는 글은 쓰지 말고 꾸준히 쓰면 거의 다 통과된다가 저의 개인적 결론입니다.

 

관련글 읽어보기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제한 무효트래픽 초보자 실수에 대한 고찰 (tistory.com)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제한 무효트래픽 초보자 실수에 대한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