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빨대 부활의 역사와 현황

플라스틱 빨대가 바다와 자연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지면서 종이빨대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습니다. 
종이빨대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사실 종이 빨대의 역사는 오래 되었습니다. 
 

1. 종이 빨대의 역사

종이 빨대의 발명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88년 미국의 마빈스톤이 인공적인 종이빨대를 최초로 고안하였고  특허를 등록하였습니다.이시기 빨대는 주로 천연소재를 이용하였는데 아직 인공적인 빨대가 발명 되기 전이기에  밀짚이나 갈대 대롱, 호밀 줄기등으로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마빈스톤(Marvin Stone)에 의해 고안된 종이빨대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크게 확산되는 계기가 됩니다.  1960년대 들어 플라스틱 빨대가 대량 생산되기 시작하였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종이빨대의 단점을 빠르게 보완하면서 플라스틱 빨대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그러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로인한 환경문제는 심각해졌고 특히 해양생태계의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해양생물과 이를 섭취하는 인간에게도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문제가 부각되면서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자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종이 빨대의 확산의 계기

알려진 바로는 미국에서는 하루에 약 5억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소비되고 영국에서는 매년 47억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치로 예상해 보면 전세계적으로는 가히 천문학적인 수의 플라스틱 빨대가 소비되고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면지면서 소비자들은 플라스틱 제품 대신 지속가능한 대안을 찾고 있으며 이는 많은 국가에서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제한 하는 법안을 제정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유럽연합 같은 경우 2021년 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변화는 많은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영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피력하고 있으며 이는 종이 빨대를 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각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3. 종이 빨대의 사용 현황

현재 종이 빨대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브랜드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품질또한 개선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내면에는 종이 빨대를 사용 함으로서 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큰 거부감없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영업 대형 브랜드 일부 입니다. 
 
스타벅스 - 2018년 11월 부터 전국 매장에서 종이빨대를 도입했습니다. 
맥도날드 - 일부 매장에서 빨대 자체를 없애거나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 2021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종이빨대로 교체 하고 있습니다. 
엔제리너스 - 현재 종이빨대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 직영점 중심으로 종이빨대와 나무 포크를 도입했습니다. 
커피빈 - 종이빨대를 도입하여 사용 중 입니다.
할리스 - 종이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브랜드 들이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3. 맺음말

종이 빨대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가 중요해지면서 부각된 제품입니다. 역사적으로 플라스틱 빨대보다 먼저 개발되고 사용 되었지만 자본주의 논리에 따른 효율성과 경제성에서 플라스틱 빨대에 밀려 사장되었다가  환경 문제의 심각 성이 대두 되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재 종이 빨대는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 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는 종이 빨대의 역사를 통해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안 제품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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