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위기 넘기고 반등 할 것인가.

삼성전자 투자자 들은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2021년 초 10만 전자 시대를 기대하고 진입하신 투자자 분들은 더욱 힘들 것 입니다.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삼성은 꼭 살아서 다시 좋은 모습을 만들 것 이라는 기대와 희망은 수년을 기다리고 버티다 쓰러지고 이제는 본전 만이라도 오기를 기다렸지만 이번 폭락장은 그동안의 인내가 수포로 돌아가는 상황을 만들고 전고점 당시 약 88,000원 부근이 왔을 때 정리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고 또 절망적인 상황에 너무도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AI 이슈로 엔비디아 HBM과  관련된 모든 반도체 기업들이 하늘을 찌를듯 날아가던 시기 가장 소외되고 버림 받았던 삼성전자를 바라보며 이제 삼성전자 반도체의 시간은 끝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투자를 접어야 할지 이제 삼성전자를 버려야 할지 정말 수많은 고민속에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뼈아픈 것은 특급 호재였던 엔비디아 HBM칩과 관련된 그 흥분되던 시장에서 3년의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고도 남았어야 하는데 삼성전자가 미래 예측을 바르게 하지 못해 HMB개발을 중단한 점은 두고두고 삼성전자에게 아킬레스로 남아 힘든 여정을 자초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일류 기업은 선도해 나가야 하는데 한발 앞서 나가지 못한다는 것은 치명적인 것 임에는 분명합니다. 
 
과연 삼성전자는 다시 초격차를 벌리고 앞서 나갈 것인가에 대해 많은 투자자와 관련 종사자들의  말이 많습니다. 
과거 삼성전자의 성장과정을 보면 지금과 같은 위기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 위기를 극복하고 레벨업하는 순간들이 여러번 연출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잘 해결하고 다시한번 삼성전자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과거 삼성전자가 한단계 뛰어오르기 전 주가는 어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저히 참기 힘든  긴 조정의 기간을 거치고 다발적인 악재로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도세로 개인들이 참아내기 힘들 구간을 지나고 나서야 긴 반등으로 레벨업하는 순간들은 보여 줬습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우리가 보는 저 뉴스 그리고 각종 유튜브등의 내용이 과연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수많은 삼성전자 관련 악재가 약속이나 한듯이 끝없이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개인들을 패닉 상태에 빠트려 버티기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바람이 바뀌면 악재는 모두 소실되고 온갖 호재가 만발하며 손도 쓰기 전에 주가는 저멀리 가고 있는 것이 삼성전자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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