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질문중 하나인 '지구상에 생명체가 어떻게 저절로 생겨 났을까?' 에 대한 질문을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 Copilot, Chatgpt, 네이버 Cue 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과연 이들이 답하는 지구상 생명체의 발생 확률에 대한 답을 알아보고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공통 질문 내용 : 지구상에 생명체가 저절로 발생 할 확률은?
마이크로 소프트 Copilot의 답변(보다 정밀한 선택)
지구상에 생명체가 저절로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명체가 저절로 발생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그 확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백질 하나가 우연히 만들어질 확률은 약 10의 520승 분의 1 정도로 추정됩니다1. 이는 75주 연속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1. 또한, 생명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세포조차도 우연히 생성되기에는 과학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많은 가설과 이론이 존재하며,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오픈AI Chat gpt-4 의 답변
생명체가 저절로 발생할 확률을 계산하는 것은 현재 과학으로는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생명체의 기원과 관련된 구체적인 과정과 조건들이 복잡하고,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체의 기원에 관한 연구는 몇 가지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원시적인 생명체는 세포막, 유전자 물질(예: RNA, DNA), 그리고 에너지를 얻는 기초적인 대사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자연적으로 어떻게 모여 생명체를 이루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주요 가설로는 원시 수프 이론, 심해 열수구 이론, RNA 세계 가설 등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생명체가 형성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과정들이 이루어져야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 단순한 유기 분자의 형성: 원시 지구에서는 아미노산과 같은 유기 분자가 번개나 자외선 같은 에너지원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밀러-유리 실험으로 어느 정도 입증되었습니다.
- 복잡한 분자의 형성: 이 단순한 분자들이 모여 더 복잡한 분자들, 예를 들어 단백질이나 뉴클레오타이드와 같은 분자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자기 복제 시스템의 출현: RNA 같은 자기 복제 분자가 형성되었을 수 있습니다. RNA는 유전자 정보를 저장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복제하는 능력도 있어서, 일종의 초기 생명체 형태가 될 수 있었습니다.
- 세포막의 형성: 생명체를 외부 환경과 분리하여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막이 형성되었습니다.
이 과정들이 모두 저절로 이루어져 생명체가 발생할 확률을 수치적으로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생명체가 발생하기까지 매우 희박한 확률의 사건들이 여러 번 겹쳐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 과정이 한 번에 이루어질 확률이 거의 10^40분의 1 정도로 추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한 확률이라고 볼 수 없으며, 단순한 가정에 불과합니다.
생명체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와 실험이 필요하며,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 또한 아직 미지의 영역에 속합니다.
현대 생명 과학에서는 자연 발생설이 부정되고,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이론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생명체의 기원은 여전히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연구 주제이며, 여러 이론과 가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1
네이버 Cue의 답변
화학 진화 이론은 생명체가 무생물에서 화학적 과정을 통해 발생했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원시 지구에서의 화학 반응을 통해 단순한 유기 분자가 형성되었고, 이들 분자가 복잡한 생명체의 전구체가 되었습니다. 스탠리 밀러와 해럴드 유리의 실험은 원시 지구의 환경을 모방하여 아미노산과 같은 유기 분자가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RNA 세계 가설은 초기 생명체가 RNA를 기반으로 한 유전 물질과 효소를 가지고 있었다는 가설입니다. 이 가설에 따르면, RNA 분자는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촉매 역할을 하여 생명 활동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후, DNA와 단백질이 진화하여 현대 생명체의 유전 물질과 효소로 발전했습니다. 1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현대 연구는 화학 진화, RNA 세계 가설, 심해 열수구 이론 등 여러 이론과 가설을 바탕으로 생명체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3개의 인공지능이 답변했습니다. 코필럿과 지피티4는 확률까지 알려주었고 큐는 확률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위 답변내용을 분석해 보면 지구상에서 생명체가 어떠한 환경속에 있었더라도 저절로 발생할 확률은 거의 제로이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자동차 부속을 분리해놓고 수천 수만 수천만년 흔들어 재꼈더니 모든 부속이 빠짐없이 제자리를 찾아 자동차가 완성되었다고 하는 것 보다도 더 어려운 확률인 것입니다.
과연 지구상에 생명체 그리고 인간이 저절로 생겨 났을까요? 이러한 확률적 결과를 보자면 지구상에 생명체가 저절로 생겨 났다는 연구를 하는 것 보다 차라리 우주 어딘가의 생명체 기원설이 더 합리적일 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또한 모든 생명체 에는 게놈이라는 생명의 설계도를 가지고 있는데 설계도가 있다는 것은 설계도를 만든 누군가가 있다고도 볼 수 있는게 더 합리적일 수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 설계자가 우리가 말하는 신 이거나 우주의 어느 외계인이거나 말입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인공지능에게 생명체가 지구상에 저절로 생겨날 확률을 물어보았고 그 답변속에 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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